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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불당고, 책에서 시작한 질문을 사회적 실천으로… 고병수 작가 초청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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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EUM CNB Publisher Alex Kim]  - 사회·과학 교과연계 융합독서에서 인식 개선 캠페인까지 배움 확장-

천안불당고등학교(교장 장호중)는 10월 22일(목) 5~6교시 다옴도서관에서 『영화관에서 만나는 의학의 세계』의 저자 고병수 작가를 초청해 사회·과학 교과연계 융합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일회성 작가 초청 행사가 아니라, 3개월간의 독서·토론 활동을 작가와의 만남으로 확장하고 이후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연결하는 단계형 융합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강연에 앞서 3개월 동안 책을 읽고 토론하며 질병과 치료, 생명 존중, 의료와 사회의 관계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했다. 과학적 지식으로 질병과 의학을 이해하는 동시에 의료 문제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살펴보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이 독서와 토론 과정에서 탐구한 내용을 심화하고, 책에서 접한 의학적 지식을 실제 의료 현장과 사회의 문제로 연결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의학을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학문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인간의 삶과 사회적 환경을 함께 이해하는 관점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강연 이후에는 학생들이 독서·토론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탐구한 문제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올바른 인식 형성을 위한 메시지를 직접 제작·전달하는 활동으로 배움을 실천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책을 읽고 지식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문제를 발견하고, 토론을 통해 생각을 넓히며, 자신의 배움을 공동체와 나누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사서교사 이유나는 “독서는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배운 지식을 다른 교과와 연결하고 현실의 문제를 탐구하는 과정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3개월간의 독서와 토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쌓은 배움이 학생들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한 내용을 공동체와 나누는 경험이 진정한 융합독서의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불당고는 다옴도서관을 중심으로 교과연계 융합독서, 작가 초청 강연, 학생 주도형 독서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독서와 교과 학습, 사회적 실천을 연결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Publisher Alex Kim
Publisher Alex Kimpirstpar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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